[2022]강화도 제적봉 평화전망대를 가다
본문 바로가기

여행

[2022]강화도 제적봉 평화전망대를 가다

반응형

오랫만에 강화도 제적봉 평화 전망대를 찾았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코로나로 인해 잠정 폐쇄된 상태였습니다.

반신반의하면서 찾아간 강화도 제적봉 평화 전망대는 아직 방문객이 많지는 않았지만 외국인도 이곳을 들러서 북쪽을 구경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외국인들이 분단된 지금의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생각도 져버릴 수는 없었답니다.

 

 

 

강화도제적봉전망대

이곳 강화도 제적봉 평화 전망대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가 간 날은 평일 이어서 그다지 많은 방문객은 없었답니다. 

 

이곳은 주차비는 별도로 받지 않으나 입장료를 지불해야 전망대까지 갈 수 있어요.

 

입장료 : 성인 2500원 입니다.

강화도 제적봉 평화전망대

전망대 가까이에서 전망대 전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전 가끔은 이곳을 방문하는데도 갈 때마다 기분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바다 넘어 2.3km 밖에 되지 않는 이 거리는 그 어디보다 더 먼 거리 라는 게 믿어지지 않기도 하긴 해요

 

 

 

 

 

망배단

 

망배단 저 넘어 북쪽의 모습이 아련하게나마 보이네요. 이곳은 고향을 북에 둔 실향민들이 명절에 찾아와서 북쪽을 보면서 차례를 지내는 곳이랍니다.

3층으로 조성된 전망대는 전시장과  북쪽을 관망할 수 있는 3층이 있습니다. 3층에서는 비디오 관람도 가능하고 해설사 분들의 상세한 해설도 들을 수 있어서 궁금증도 해결이 가능해서 좋답니다.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가 강화도 제적봉 평화 전망대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도 저 북쪽의 모습이 살짝 보이는 곳이네요.  이곳을 찾기 위해서는 시내로 가면 검문소를 거치지 않아도 되지만 강화대교 우측으로 가게 되면 검문소에서 방문 기록을 작성하게 되어있어요. 방문 시 참고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