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의 목포 케이블카 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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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비오는날의 목포 케이블카 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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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을 붙들고 

비오는날 목포케이블카 여행을 시작해봅니다.

오랫만에 만난친구와 밤이 늦은시간 번개여행지를 선택해서

다녀온 목포케이블카 여행^^

 

밤늦게 도착한 목포는 비가 꽤 많이 내리고 있었답니다.

목포대교를 지나기로 해봅니다.

 

목포대교
비오는 목포대교

비가와서 그런걸까요 한산해 보이는 목포대교를 건너가보는데 

오라는데도 갈때도 그리 마땅치 않았답니다.

 

그래서 친구와 둘이 숙소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날 일찍 서둘러 목포 해상케이블카로 향했습니다.

나설때는 오지 않던 비가 케이블카을 타자 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목표해상케이블카크리스탈

앞에보이는 산이 그 유명한 유달산입니다.

 

사실 이곳을 번개여행지로 택한것은 준비가 없이 나선길이라서 

따듯한 남쪽여행을 택했거든요. 하지만 비오는 날 케이블카를 

타고 보니 꽤나 추웠던건 사실이랍니다.

 

목표대교 모습

케이블카 안에서 목포대교을 찍어 보았는데 역시나 비가오고 

날씨가 좋지 않아 사진도 잘 나오진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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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요.

유달산을 막 넘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이 케이블카 회항지 고하도 입니다

고하도는 바닷가로 트레킹 코스를 만들어 

트레킹하면서 바다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그런곳인데

저희는 이곳에 내리지 못하고 유달산에 중간지점에

내려서 유달산을 등산하기로 했습니다.

유달산정상

유달산 정상입니다.

이곳에 도착하니 목포시내가 한눈에 다 보였습니다.

자그마한 도시의 모습이 정겹기도 하고 바닷가 풍경과 잘 어우러져

멋을 풍기기도 했답니다.

 

유달산 정상에 도착했을때는 다행히 비가 잠시 그쳐서 

조금이라도 맑은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나마 사진도 조금은 

괜찮게 나온것 같아요.

저 케이블카를 타면 북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겠네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북항을 거쳐서 중간 기착지인 유달산에서 내려서

정상을 갈 수 도 있고

회항지인 고하도에서 내려서 트레킹을 

즐기고 북항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케이블카만 타고 돌아오는 것이 아닌 여유를 

즐길수 있는 코스로 만들어 놓아서 좋았던 같아요

 

요금은 
1.크리스탈  : 27,000원(아래가 보이는 강화유리)
2.일반캐빈  : 22,000원
거리는
3.2k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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