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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생각 없이 떠난 완도에서 제주도 여행을 감행해 보았습니다. 부푼 꿈을 안고 코로나 시국에 그것도 평일에 완도에서 제주도로 가기 위해 서울에서 희망차게 출발해 보았습니다.. 어쩌면 당일에 배를 탈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떠나 보았습니다.
완도에서 제주도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저녁에 도착한 완도항역객선터미널 모습입니다. 제주행 여객선은 터미널 들어가기 전 행양 경찰서 옆으로 이동해서 탑승을 할 수 있다고 해양경찰분이 친절하게 도움을 주셔서 위치를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당일은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 담날 완도에서 제주도 가는 배 예약을 하기 위해 승선 회사에 접속을 해 보니 자리는 많이 있었는데 차량을 선적할 자리가 부족해서 예약을 취소하기로 하고 여기저기 다른곳을 알아봤지만 역시 차량을 선적 할 자리는 없어서 예약 불가라고 해 결국은 제주도 가는 여행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주도 차를 가지고 가실 분들은 미리미리 예약을 하시고 가셔야 즐거운 여행 차질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완도에서 제주도 가는 것을 포기하고 되돌아오는 중에 바다 위에 떠있는 듯한 작은 섬을 너무 예뻐서 한 컷 담아봤습니다. 다음에는 그냥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로 제주도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급해도 제대로 된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의 목적지를 정해야 정신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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