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의도 둘레길을 걸으며 만난 카페와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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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소무의도 둘레길을 걸으며 만난 카페와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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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보는 소무의도이지만 둘레길을 가보지 않아서 오늘은 소무의도  둘레길과  그 길에서 만나지는 카페를 찾아봅니다.

소무의도 둘레길 카페

1. 인천대교를 이용해 무의도로 향하는 길

다시금 소무의도를 찾아보았습니다. 평일이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한때의 힐링 장소로 선택한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저는 인천대교를 통해서  소무의도를 들어갔습니다.  무의도 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배를 타고 들어갔던 생각이 많이 납니다.  

 

 

무의도를 지나서 소무의도로 가는  소무의도 인도교입니다.  소무의도를 가기 위해서는  다리 전에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장 공간이 많지 않아 이리저리 헤맬 때까 있어서 아예 소무의도로 넘어가기 전에 언덕에서 좌회전해서 용도는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주차장이 꽤 넓은 곳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하고 무의도 바닷가 해변으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해변은 자갈들로 이루어져 있고,  물때가 밀물이 아니면 다닐 수 없는 곳이기는 하지만 이날은 밀물이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는 것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걷기는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밀물이 아니면 어떻게 와 보겠나 하고 열심히 걸어서 무의도인도교가 있는 곳으로 향해 봅니다.

인도교 교각을 보면 물이 얼마나 빠져 있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그래도 물이 다 빠지지 않고 남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소무의도 인도교 입구가 나옵니다.

 

소무의도 인도교입니다. 말 뜻 그대로 이곳은 사람과 자전거만 다닐 수 있는 인도교입니다. 가끔은 소무의도 원주민들은 전기차로 왕래를 하기도 합니다.

바닥이 드러나 보이는 소무의도 앞 부둣가 모습입니다. 이곳도 물이 차면 분위기 좋은 곳이고 사람들이 꽤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소무의도 낚시터

위에 보이는 곳이 소무의도 유료 낚시터입니다. 요금은 3,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소무의도 상가를 지나쳐서 이제 소무의도 둘레길을 올라가기 전입니다. 조금 올라가면 흙 길이고 걷기 좋고  바다의 모습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그런 곳입니다.

걷기 좋은 흙길과 좌측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있고  아직은 높지도 않은  길이라서 여유를 가지고 걷는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참 돌아서 가보면

 

소무의도 둘레길에서 잠깐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도 있고 이처럼 안내문도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또 다른 색깔을 안겨주는 것 같아 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소무의도 둘레길 쉼터에 앉아  영종도와 인천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솔밭길도 나 있고 행사도 하고 있는 듯합니다.

쉼터입니다. 이곳에 앉아 있으면 모든 생각을 지워버리고 이곳 아름다움에 집중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소무의도 둘레길을 돌아서 내려오면 카페가 있는 해변이 나옵니다. 여기서 잠깐의 휴식을 취해 봅니다. 몇 군데 카페가 있는데 저는 해변과도 가깝고 왠지 정이 가는 곳을 택해 보았습니다.

 

2. 소무의도 둘레길에 만나지는 카페 그리고 아이스커피

이곳을 들릴 때면 가는 카페입니다. 분위기에 휩쓸리고 해변과 가까이 있어서 휴식과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자!  휴식을 취했으니 다시 남아있는 소무의도 둘레길을 계속 가야겠지요.

 

출발해서  조금 가 보니 부두가에서 낚시하는 모습이 보여서  기웃거려 보았지만 잡지는 못했어요. 날씨도 꽤 추워서 인지 잘 나올 것 같지는 않았어요. 부둣가를 뒤로 하고 갈길을 가 봅니다.

해녀섬
해녀섬

등산로를 벗어나 해변 쪽으로 따라가 보니 한 쌍의 남녀 조각상이 나옵니다. 

너무 멋있었어요. 글 귀는 이렇게 앞에 있는 게 좋을 듯싶어 옆에 있는 글을 앞에 넣어 봤어요. 딱 맞는다는 생각으로 해 봤습니다. 글 귀도 너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곳부터 산행 시작입니다.

 

가파른 나무 계단이 계속 이어지고 숨이 넘어갈 때쯤 흙길이 나오고 완만해지는 것 같더니 다시금 또 올라야 하네요

 

3. 소무의 둘레길 정상

둘레길 정상입니다. 이곳에 오르기 전에도 너무 힘들게 올라오지 말고 풍경을 즐기면서 올라오면 힘들지 않게 올라올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소무의도 인도교가 나오는 둘레길 마지막 내리막 길입니다.

해녀섬 (해리도)

해녀섬 해리도라고 합니다. 마침 배 한 척이 이곳을 지나가기에 잠깐 휴식을 취하면서 찍어 봤어요.

 

둘레길 돌아본 결과 정말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반쯤 돌았을 때 아이스커피 한 잔 마시며 잠깐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하면 살짝 땀도 나고 좋은 공기도 마시고 해서 가끔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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