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동강 오토캠핑장 으로 탈출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캠핑장 자체가 힐링포인트 그 자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 보면 한 번 더 놀라게 되는 곳이 될 것 같아요
1. 캠핑장 예약
강원도 영월 동강 오토캠핑장을 가기 위해서는 먼저 예약을 하게 됩니다. 예약은 주말이 아니면 하루 전에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 현황을 살펴보시고 예약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포인트는 캠핑장 주소를 포털에 입력하시고 지도에서 거리뷰로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싶네요. 전 하룻밤을 혼자 전세를 내서 쓰고 왔다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저 혼자였거든요 ^^
2. 캠핑장 규모
캠핑장 규모는 꽤 컷 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이트 사이즈는 제가 사용했던 사이트 보다 두 배 정도 넓은 사이트가 있었습니다. 물론 가격도 거의 두 배 정도 비싼 가격이구요. 캠핑장 사이트 위치에 따라 장, 단 점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끝에 있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샤워장, 화장실을 갈 때는 멀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제 사이트는 차를 주차하고 양쪽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어요.
푸른 나무도 있고 정리 정돈이 잘 된 그런 캠핑장이었습니다.
3. 동강을 느끼고 만질 수 있는 곳
동강을 지척에 두고 캠핑을 즐긴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엎드리면 만져질 것 같은 강원도 영월 동강 오토캠핑장은 거부감 없이 누구나 힐링의 장소로 선택할 수 있는 그런 곳인 것 같아요.
절경으로 이루어진 동강과 기암괴석들이 힐링의 명소라고 생각해도 되겠지요
캠핑장 사이트 바로 앞에서 바라본 동강의 모습입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평화롭기만 하였답니다. "너무 좋다" 란 말이 너무 자연스럽게 나도 모르게 나오고 있었으니까요.
4. 샤워장 화장실 청결
어떤 분들은 어디를 가나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지 않나 반문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여기는 물론 저 혼자 캠핑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정말 청결하고 깨끗하기만 했답니다. 남자화장실, 샤워실과 여자화장실 샤워실이 뒤쪽으로 분리되어 있었네요.
5. 파쇄석 사이트 A-10
제가 예약을 한 A-10 강원도 영월 동강오토캠핑장 사이트는 차를 주차하고 양쪽을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라서 넓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텐트하나 달랑 치고 하룻밤을 보냈지만요.
하늘의 구름이 너무 멋있어서 한 컷 찍어 봤어요. 뭐 별 다른 것 없을 것 같지만....
영월 동강오토캠핑장 주변에 있는 마을의 모습입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마을이 싱그러움 그 자체인 것 같아요.
6. 캠핑장 밤으로의 여행
밤이 되면서 가로등이 켜지고 사이트 옆으로는 조명이 들어오네요. 많이 어둡지 않아서 좋았지만 11쯤 모두 소등을 하는 것 같았어요.
누구나 즐기고 싶어 하고, 즐기는 불멍을 때려 보기로 합니다. 불 멍! 혼자라서 좋은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참나무 장작은 이곳에서 한 망에 만 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다른 캠핑장에서는 한 망이 금방 타 버려서 아쉬웠는데 여기는 꽤 오래 불멍을 할 수 있었네요.
7. 캠핑장의 아침
일찍 일어나서 뒹굴다가 어둠이 가실 때쯤 텐트문을 열고 살며시 밖을 내다봅니다. 아! 이때 생각나는 것 "커피" 그래 커피 한잔 내려서 아침의 감성을 느껴볼까. 참! 좋다.
어젯밤의 흔적으로 좀 지저분 하지만 그래도 커피는 정말 맛있었어요. 캠핑 갈 때마다 느끼는 감성이지만 조용한 캠핑이 전 항상 좋아서 평일날 떠나고, 예약을 합니다. 오늘도 강원도 영월 동강 오토캠핑장에서 감성캠핑을 마무리하며 더워지기 전에 철수를 서두릅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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